최근 금토동은 제2테크노밸리가 그 모습을 서서히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11월 제3테크노밸리까지 발표돼 투자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지역이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는 나비 모양의 벤처 단지로 43만 m² 부지에 2019년까지 단계적으로 만들어진다. 1단계는 부지 조성 공사가 끝났고, 2단계는 2019년까지 부지 조성이 이뤄진다.
제3테크노밸리는 정부가 발표한 주거복지 로드맵에 따라 제2테크노밸리와 인접한 금토동 일대에 그린벨트를 풀어 3400가구의 맞춤형 공공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주변 부동산 관계자는 “금토동 땅값은 고공행진 중이지만 그마저 매물이 없는 상황”이라며 “이번 매각 토지에 투자자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토지는 제2테크노밸리와는 접해 있으며, 제3테크노밸리와는 최단 50m 거리에 불과하다. 또한 토지와 접해서 안양∼성남 간 고속화도로 진출입로가 공사 중에 있으며 접근도로 역시 토지와 접해서 확포장 될 예정이다. 매각가는 3.3m²당 80만 원부터이며 330m² 단위로 지주가 직접 매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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