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신협 박우영 이사장 “37년 연속흑자…4년 내 국내 1위 신협으로”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1월 5일 14시 04분


▲ 목포신협 박우영 이사장
▲ 목포신협 박우영 이사장
박우영 목포신협 이사장은 “2017년 11월 말 현재 당기순이익 11억 4000만 원을 달성하여 창립 37년 이래 가장 많은 수익을 창출할 것”이라고 5일 밝혔다.

이어 박 이사장은 “지난해 목포신협은 전국 905개 신협 가운데 체크기 사업 전국 수수료율 1위, 신협공제사업 1위를 차지했다”고 덧붙였다.

목포신협은 수익성과 재무 건정성 제고를 위한 경영관리 및 조합원 중심 사업추진으로 2017년 11월말 현재 총자산 2,56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말 자산 2,151억원에 비해 410억원 늘어난 수치다. 이와함께 대출채권 2,050억원, 예수부채 2,320억원, 순자본비율 3.76%로 안정된 재무구조를 나타냈다.

박 이사장은 “조합원 성원에 대한 보답으로 출자금 2.5%이상 배당할 계획”이라며 “목포신협을 더욱 건강하고 튼튼한 신협으로 만들어 2021년에는 국내 1위 신협으로 도약시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목포신협은 ‘신바람 나는 협동세상’이라는 슬로건을 세워 내부적으로는 추가금리 혜택을 제공하고, 우수조합원 사업설명회 및 특별 영화티켓 이벤트 등 조합원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전개했다. 또한 김장담그기, 연탄배달, 노인정 생활용품전달 등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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