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매년 2월 시행하던 정기 임원인사를 한 달 앞당겨 9일 단행했다. 정탁 철강사업전략실장과 오형수 중국 장가항법인장은 부사장으로 승진해 각각 철강사업본부장, 포항제철소장을 맡았다. 여성 임원도 2명 나왔다. 이유경 광석구매그룹장(부장)은 설비자재구매실장(상무)으로, 오지은 기술혁신그룹장은 상무보로 승진했다. 고교 졸업 뒤 1977년 입사한 손병락 명장은 기술명장 중 처음 상무보로 승진했다. 포스코는 철강솔루션마케팅실 아래 글로벌품질경영담당조직을 새로 만들고 베트남과 중국에 솔루션마케팅센터를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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