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설립된 굿모닝아이텍㈜은 국내 가상화 분야를 이끄는 우수 기업이다. 하둡 기반의 세계적인 빅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클라우데라의 대표 파트너로서 국내 빅데이터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국내 정보기술(IT) 기업으로서 새로운 영역으로 도전도 마다하지 않고 있다.
대표적인 분야가 바로 인공지능(AI)이다. 굿모닝아이텍의 이주찬 대표는 이달 5일 솔루게이트(대표 민성태)와 사업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굿모닝아이텍은 가상화·클라우드·빅데이터 전문 기업을 넘어 인공지능 솔루션까지 공급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앞서 솔루게이트의 음성인식 솔루션은 경남 남동발전의 사내 음성인식 AI 정보시스템과 용인, 화성, 진주 등 지자체의 택시 무인 콜센터, KB증권 실시간 자연어 음성 등에 적용된 바 있다. 이처럼 음성인식 솔루션은 금융 공공기관을 포함한 전화 고객 상담을 필요로 하는 모든 기업이나 관공서 등에 폭넓게 활용이 가능하다.
이 대표는 “챗봇은 모든 분야에서 필요로 하고 있기 때문에 시장에서 요구가 급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400곳이 넘는 굿모닝아이텍의 클라우드 가상화 관련 거래업체들을 중심으로 빠른 속도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평소 일자리 창출에도 많은 기여를 해온 굿모닝아이텍은 2016년 일자리 창출 공로로 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지난해에는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강소기업으로 인증된 바 있다. 매년 임직원들을 선발하여 해외문화체험 워크숍을 보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도록 독려한다. 또한 임직원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행사도 진행하며 가족 친화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 대표는 높은 실업난에 힘들어하는 청년들에게 “과거에는 30년 목표로 직장을 구했다면 지금은 10년 내 직업의 변화가 많은 시대다. 따라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고 다양한 경험을 해볼 수 있는 곳에 취업하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굿모닝아이텍은 신입사원 때부터 높은 수준의 기술을 익혀 상대적으로 조직이 큰 공공기관과 대기업에 기술을 전파하는 역할을 하고 있어 개인 역량을 키우기에 좋은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
이 대표는 “2017년은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탄탄하게 다지는 해였다”며 “2018년에는 이 토대를 기반으로 크게 점프하는 해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굿모닝아이텍은 올해 5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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