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컨슈머/남영LED]혼자서 설치 가능한 ‘아톰 엣지평판’ 조명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월 23일 03시 00분


국내 종합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브랜드 남영LED가 올해 첫 신상품으로 엣지평판 조명 ‘아톰(ATOM)’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톰은 기존 엣지평판 조명과 달리 혼자서도 설치가 가능하도록 전용 마커핀을 내장해 설치에 걸리는 시간과 노력을 대폭 줄일 수 있어 DIY 사용자들이나 인테리어 관계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우선 평판조명을 설치하기 위해서는 천장에 설치될 조명의 위치를 정확하게 잡고 석고용 앵커를 박은 뒤 볼트를 사용해 천정면에 조명을 고정해야 한다. 그러나 무거운 평판조명을 들고 넓은 천장면에서 조명의 위치를 정확하게 잡는 것은 사실 전문가가 아니면 어렵다. 미리 설치할 자리를 표시해 놓기 위해 종이 지그 같은 것들이 사용되기도 하지만 이 또한 완벽하게 그 단점을 보완해 주지는 못했다.

이번에 남영LED에서 개발한 마커핀(특허 등록 중)을 이용하면 이러한 수고를 획기적으로 덜어낼 수 있다. 설치 전 ‘아톰 엣지평판’ 전용 마커핀으로 조명의 정확한 위치를 천장에 표시해 둔 뒤 ‘아톰 엣지평판’의 네 모서리의 홀에 마커핀을 꽂아 천장에 대고 누르면 핀이 천장에 꽂히게 된다. 그리고 그 자리에 석고 앵커를 박고 조명을 고정시켜주면 설치가 완료된다.

이뿐만 아니라 아톰은 D형 중공 프레임 구조로 견고하고 튼튼하게 설계돼 기존 에지평판 조명의 프레임이 이동 중이나 보관 중 뒤틀리거나 외부 충격으로 인해 휘어지는 등의 훼손이 자주 발생하는 약점을 보완했다. 사이즈는 1285×325(50W), 635×635(50W) 등 두 가지로 모두 고효율인증 및 KS인증, 플리커 프리 제품이다. 전국 300여 개의 유명 LED전문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발광다이오드#평판조명#남영l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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