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단신]포스코, 中 코발트업체와 합작법인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월 25일 03시 00분


■ 포스코, 中 코발트업체와 합작법인

포스코가 중국 화유코발트와 전구체 및 양극재 생산법인 설립 계약을 맺고 세계 최대 리튬이온전지 시장인 중국에 본격 진출한다고 24일 밝혔다. 화유코발트는 전 세계 리튬이온전지 제조에 필요한 코발트 수요량의 50%가량을 생산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기업이다. 리튬이온전지를 만드는 데는 양극재와 전구체, 리튬 등이 필요한데 이를 모두 생산·제조할 수 있는 합작 법인이 탄생한 것이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해 매출 60조6551억 원으로 3년 만에 연결 기준 매출 60조 원대에 복귀했다.

■ LS전선, 가온전선 자회사로 편입

LS전선이 LS그룹 계열사인 가온전선을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24일 공시했다. LS전선은 구자홍 LS니꼬동제련 회장 등 가온전선의 개인 대주주 보유 지분 37.62% 중 31.59%(131만4336주)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S전선은 가온전선의 최대주주가 됐다. 주당 거래 가격은 계약 체결일인 24일 종가 기준 2만3050원이며, 총 인수 규모는 약 303억 원이다. LS전선은 자금 조달을 위해 LS전선아시아 지분 57% 중 약 7%(215만6790주)를 구자홍 회장 등에게 매각하기로 했다. 주당 거래 가격은 24일 종가 기준 6450원, 총 거래 규모는 약 139억 원이다.
#ls전선#포스코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