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지령3만호/KGC인삼공사]바르는 홍삼 ‘동인비’ 주력… 체험형 로드숍도 연다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월 26일 03시 00분


KGC인삼공사는 올해로 창업 119주년을 맞이했다. KGC인삼공사는 재배지 선정부터 수확까지 농가와의 100% 계약경작을 통해 인삼을 재배한다. 재배 예정지 토양에서부터 홍삼의 원료인 인삼, 농축액을 제조하는 물, 포장재까지 290여 가지 안정성 검사를 통과해야 비로소 하나의 제품으로 탄생한다. 안전성 검사도 7회에 걸쳐 실시해 품질 관리도 엄격하다.

인삼을 심기 전 재배지 선정단계부터 수확 직전까지 총 5회, 제품 제조과정에서 2회 등 총 7회의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인삼공사는 인삼 및 홍삼기업으로서는 최초로 품질경영시스템, 작물보호제, 중금속, 미생물, 무기성분분석까지 총 5개 분야에서 국제시험기관(KOLAS) 인증을 획득했다.

인삼공사는 2016년 매출 1조 원을 달성한 후 지속 성장하고 있다. ‘홍삼정 에브리타임’, ‘천녹’ 등 새롭게 선보인 제품들이 성장을 이끌고 있다. 공사는 ‘동인비’ 화장품 사업, ‘알파 프로젝트’ 브랜드의 건강기능 식품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공사는 ‘바르는 홍삼’이라는 콘셉트로 론칭한 ‘동인비’의 성장에 주력할 예정이다. 백화점과 면세점의 입점을 확대하고 체험형 로드숍을 열어 ‘동인비’의 제품력을 고객들이 직접 느껴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KGC인삼공사는 6년근 홍삼을 활용한 홍삼스파 ‘스파G’, 건강라이프 스타일 카페 ‘사푼사푼’, 반려동물 프리미엄 건강식 ‘지니펫’ 등을 론칭해 홍삼의 다양한 활용법을 보여주며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손가인 기자 gain@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