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지령3만호/동아쏘시오그룹]홀로사는 어르신에 영양식 ‘이로밀’ 후원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월 26일 03시 00분


동아쏘시오그룹은 올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 이미지 제고에 나서고 있다. 동아쏘시오그룹 지주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는 1월 동대문 관내에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해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과 환자 영양식 ‘이로밀’을 후원하는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50명분의 환자 영양식 이로밀을 1년간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에 제공한다. 복지관의 생활 관리사가 홀몸노인 집을 방문해 이로밀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종현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은 “영양관리가 어려운 어르신들이 균형잡힌 영양을 섭취해 건강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원했다”고 말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책임지는 헬스케어 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기업을 지향하고 있다. 지난해 말 임직원들은 관내 혼자 사는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문풍지 및 단열재를 설치하고 연탄배달 봉사를 했다.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 급식 봉사 활동 밥퍼나눔운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밥퍼나눔운동은 2005년 시작해 13년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매년 진행하는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이다. 임직원 4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800인분의 따뜻한 밥과 반찬을 직접 준비해 배식했다. 밥퍼나눔운동본부에 후원금 365만 원과 20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를 전파하고자 2009년부터 매년 ‘사랑나눔바자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랑나눔바자회에서는 자사의 제품을 지역 주민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하는 행사다. 지난해 사랑나눔바자회 수익금 6035만 원을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고 수익금은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지원사업을 위해 사용됐다.

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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