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25일 베트남 남부 도시 껀터에서 ‘한-베 함께돌봄센터’ 개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주호찌민 대한민국 총영사관, 재외동포재단, 베트남 여성연맹, 껀터시 인민위원회, 유엔인권정책센터, 현대차 임직원과 현대차 글로벌 청년봉사단 단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한-베 함께돌봄센터는 베트남 최초의 한국-베트남 다문화가정 통합돌봄센터다. 결혼해 한국에 갔다 이런저런 어려움으로 베트남에 돌아온 여성을 돕기 위한 시설이다. 베트남 한국 결혼 이주여성 중 약 20%가 껀터 지역 출신이다.
센터는 건축면적 2100m²(약 630평), 2층 규모다. △가정법률 상담 △취업 및 창업 교육 △어린이도서관 및 다문화 교육시설 운영 △귀환 여성 실태조사 및 연구 기능 등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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