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이문환 사장은 고객 편의 기반 결제 프로세스 디지털화, 글로벌 카드사업의 확산 및 내실화, 중소 벤처·스타트업과의 상생 등 세 가지 경영 방향을 제시했다.
우선 간편결제 등 다양한 결제 기술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BC카드가 가진 디지털 역량과 프로세싱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이 먼저 찾는 카드사로 거듭나겠다고 했다. 이어 글로벌 시장에 대해서는 “우리 국민이 글로벌 시장에서 편리하게 결제하거나 외국인 고객이 우리나라를 방문해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또한 글로벌 사업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또 소통과 협업이 성과 창출의 수단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회원사와 BC카드 간의 긴밀한 협업체계를 바탕으로 중소·벤처, 스타트업과 상생할 수 있는 시너지를 창출하는 데 힘써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