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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고객위한 디지털 결제 추진… 글로벌 사업의 내실 다질것”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8-01-29 03:00
2018년 1월 29일 03시 00분
입력
2018-01-29 03:00
2018년 1월 29일 03시 00분
박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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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환 BC카드 사장 취임
“고객의 결제 트렌드가 디지털 기반으로 이동하고 있다. 생체인증 등 신기술을 활용해 고객 편의 기반의 결제 프로세스를 선보이겠다.”
이문환 BC카드 신임 사장(55·사진)은 26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임직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디지털 결제 프로세스는 실제 시장에서 고객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 관점으로 업무를 처리할 것을 주문했다.
이 사장은 또 글로벌 사업에서 내실을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단순히 글로벌 진출 국가만 늘어난다고 글로벌 사업에서 성공한 것이 아니다”라며 “내국인 고객은 해외에서, 외국인 고객은 국내에서 편리하게 결제하는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중소·벤처기업, 스타트업 등 성장 기업과의 상생을 강조하며 “이런 기업들이 BC카드의 금융 플랫폼을 활용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성민 기자 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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