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4일까지 강원마트 ‘우리고장 특산품 할인 큰잔치’ 진행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1월 29일 09시 41분


사진제공=강원도경제진흥원
사진제공=강원도경제진흥원
강원도경제진흥원(원장 서동엽)에서 도내 전자상거래 판로 개척을 위해 오는 2월 14일 까지 총 31일 간 도내 우수 기업 제품과 지역 특산품을 할인 판매하는 '설맞이 우리고장 특산품할인 큰잔치'를 실시한다.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영세기업체의 경영난을 덜어 주기 위한 이번 행사에서 강원도경제진흥원은 강원도 브랜드관·네이버 쇼핑과 연계, 도내 전자상거래 판로를 확대함으로써 기업은 판로지원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아울러 도내 18개 시∙군 특산품을 할인 판매해 소비자는 저렴한 비용으로 명절 선물을 구입할 수 있다.

강원도경제진흥원은 매출신장을 위해 경품이벤트를 준비하고 온라인 광고와 출향도민 대상 홍보물 발송 등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서동엽 강원도경제진흥원장은 "도내 기업을 도와주는 행사인 만큼 관내 기관·단체 및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강원마트는 2002년 개설 이래로 강원도 18개 시·군 275개 기업이 입점하여 운영 중이며, 매출액은 2007년 17억 원에서 2017년 90억 원으로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17년에는 전면 개편사업으로 고성능, 쇼핑몰 운영 프로그램을 교체하고, 275개 입점기업 쇼핑몰도 새로 교체 지원하여 27억5000만원의 기업지원 효과를 가져왔다.

또한 다양한 판로개척을 위해 네이버에 강원마트 관, 강원도브랜드관을 개설해 판매처를 확대했고, 원주시, 홍천군, 인제군이 강원마트와 연계해 시·군 대표 쇼핑몰을 구축, 해당 시군 기업에게 온라인 판로를 확대하게 됐다.

2018년에는 강릉시, 동해시, 영월군, 양구군, 고성군도 강원마트 연계 시·군 대표 쇼핑몰을 구축할 계획이며, 평창동계올림픽을 비롯한 각종 동계행사에 강원도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체험한 강원도 상품을 여행 후에 재구매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향후 판로지원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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