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층형 중소형 오피스텔 울산 ‘휴먼블루드빌’ 눈길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1월 29일 17시 20분


주택 시장에 대한 정부의 규제가 강화되면서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상가와 오피스텔 시장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1~2인가구가 증가한데다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오피스텔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실수요자 눈높이에 맞는 특화 설계와 공간 효율성을 높인 오피스텔이 늘어나고 있어 신혼부부를 포함한 소규모 가구의 중소형 오피스텔 선호 현상은 한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시청 옆에 들어서는 ‘울산 휴먼블루드빌’은 2030세대를 고려한 평면 구성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중소형으로만 구성된 오피스텔인 울산 휴먼블루드빌은 모든 세대에 복층이 적용된다. 450개 호실은 총 15개 타입으로 나눠져 있어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다양한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욕실 바닥난방과 환기시스템, 콘덴싱 보일러 등을 설치하는 등 기존의 복층형 오피스텔에서 지적받는 난방 문제도 개선했다.

울산시청 바로 옆에 있어 교통 및 생활인프라를 이용하기 편리하다는 장점도 있다. 공업탑 로터리와 가까워 울산 버스노선이 집중돼 있다. 시청을 비롯해 신정시장, 대형마트 등도 가까이 있어 편리하다. 울산문화예술회관과 영화관, 소극장도 주변에 있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

울산 휴먼블루드빌의 시공은 중앙건설과 포스코ICT가 맡았다.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 643-1번지 일대에 지하 6층~지상 20층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홍보관은 태화로터리 울산제일병원 옆에 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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