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켈로그, ‘어린이들을 위한 건강한 아침식사 나누기’ 지원 사업 연장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1월 29일 18시 08분


농심켈로그가 29일 서울 본사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보육원 아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건강한 아침식사 나누기’ 협약(MOU)을 연장 체결했다. 농심켈로그는 지난해 2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열악한 식생활 환경에 놓여있는 국내 보육원 아동들을 돕기 위한 협약을 1차 체결한 바 있다.

농심켈로그에 따르면 올해 보육원 지원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해 6개 보육원에서 총 1만7768인분의 시리얼을 제공하고, 켈로그 컴퍼니 시티즌십 펀드에서 3만 달러(약 3200만 원)을 기부한다. 사측은 올해 연말까지 리얼 그래놀라, 첵스 초코 등 다양한 시리얼을 기부할 예정이다.

한종갑 농심켈로그 대표는 “보육원 지원사업 시작 일년 만에 규모를 키워서 MOU를 연장 체결하게 돼 감개무량하다”며 “향후 아침식사 나눔 활동에 같은 뜻을 가지고 있는 식품회사들과 연계해 보육원 아동들에게 더 큰 지원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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