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코리아랩, 다양한 혜택 제공하는 ‘랩 멤버십’ 운영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2월 5일 14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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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기콘텐츠코리아랩
사진제공=경기콘텐츠코리아랩
복잡한 참가자격 없어 창작자들에게 인기

경기콘텐츠코리아랩(이하 경기콘랩)은 2017년부터 창작자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랩 멤버십'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콘텐츠 창작자들은 판로모색, 자금조달 등 실질적인 지원사업에 대한 니즈가 절실하다. 하지만 창작자들이 필요로 하는 적재적소에 자금이 투입되거나 필요한 지원이 제공되는 것이 중요함에도 창업 지원의 수혜자와 그 선정 과정, 운영방식이나 실효성에 대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문화 콘텐츠 창작자 지원을 위해 경기도(도지사 남경필)와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판교에 설립한 경기콘랩은 아이디어 생성에서부터 콘텐츠 제작 및 유통 플랫폼 연계, 창업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작년부터 시행한 '랩 멤버십'은 복잡한 참가자격 없이 가입할 수 있어 창작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끌어내고 있다. 랩 멤버십 회원으로 등록만 하면 멤버십에서 운영하는 제품제작, 판로연계 등 다양한 부문별 지원에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 홍보의 경우에는 별도의 신청 없이 랩 멤버십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홍보가 필요한 창작자를 선정하여 홍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랩 멤버십 담당자인 경기콘텐츠진흥원 김미조 매니저는 "향후 랩 멤버십은 창작자의 제품제작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제품제작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들을 멘토링을 통해 해결하고 좀 더 완성도 높은 제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랩 멤버십에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랩 홈페이지에서 랩 멤버십 등록 후 공지되는 지원 프로그램을 확인하고 참가하면 된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콘랩은 렙 멤버십 외에도 아이디어 융합을 위한 창의세미나S, 랩 네트워킹, 콘텐츠 플레이어 스튜디오를 비롯해 비즈니스 사업화를 위한 슈퍼끼어로, 아이디어 용광로, 위키팩쳐링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160여명 창작자들의 판로 연결 프로젝트인 '판Road데이'를 성공적으로 진행하는 등 문화콘텐츠 분야의 창작·창업 선순환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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