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해 농지연금 가입자 수가 전년대비 17.2% 증가한 1848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농지연금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고령농가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해 2011년부터 정부지원사업으로 도입했다. 생존하는 동안 매월 지급 받는 종신형 지급방식(3가지)과 일정 기간 지급 받는 기간형 지급방식(2가지) 등 총 5가지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만 65세 이상, 영농경력 5년 이상이며 보유농지가 공부상 전·답·과수원으로 실제 영농에 이용됐다면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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