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신설된 김천대학교 작업치료학과가 첫 졸업생을 배출함과 동시에 2017년 ‘제45회 작업치료사 국가고시’ 에 100% 합격해 주목받고 있다.
김천대학교 작업치료학과는 뇌줄중, 치매, 뇌성마비, 발달장애, 지적장애, 선천적 장애 및 환자에게 필요한 재활치료 교육방법을 지도한다. 또한 고령화 만성질환자의 증가에 따라 신경계·근골격계 작업치료학, 감각통합치료 등을 통해 전공지식과 기술에 능통한 전문치료사를 배출하고 있다.
김천대학교 작업치료학과는 학생들의 인성 함양과 취업 극대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1, 2학년은 인성 관련 교양 교과와 기초의학 지식 습득을 위주로 하며, 3, 4학년은 관련 자격증 취득프로그램, 봉사프로그램, 역량강화프로그램 등을 통해 작업치료사 면허증 취득과 취업에 도움을 준다.
김동현 학과장은 "세계작업치료사연맹교육기준의 인증과 국내작업치료교육인증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인성과 전문지식을 가진 작업치료사를 배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작업치료학과를 통해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면허증)은 △작업치료사면허증 △감각발달재활사 △인간공학기사 △국제치매전문가 등이 있다. 졸업 후에는 대학병원, 종합병원, 재활병원, 요양병원, 치매안심센터, 건강보험공단,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시설, 시 교육청, 특수학교, 장애아동발달센터 등으로 취업이 가능하다.
한편, 2017년 발표된 교육부 공시자료에 따르면 김천대학교는 2년 연속 대구·경북지역 4년제 사립대학 취업률 1위를 달성했으며, 4년제 국공립 및 사립대학 전체 취업률 순위에서도 75.8%로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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