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술혁신 부문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한 ‘국내 보청기 브랜드’ 딜라이트 보청기가 오는 21일 청량리 본사 대회의실(서울시 동대문구 홍릉로 소재)에서 제4회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보청기 사업은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한국사회에서 떠오르고 있는 실버산업 중 하나로, 매년 3~4%의 성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보청기 전문점의 경우 소자본 창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초기 투자금에 대한 부담감이 적으며, 영세율 사업자인 것은 물론 고객 맞춤형 주문 제작을 통해 재고에 대한 걱정이 적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며 “특별한 자격증이 없어도 딜라이트 아카데미를 통한 전문적인 교육을 이수하면 누구나 바로 창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딜라이트 보청기는 지난해부터 예비창업자의 맞춤 창업 지원을 위한 ‘딜라이트 창업 아카데미’ 개설과 함께 창업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전반적인 시장 분석, 성공사례와 실패사례를 바탕으로 한 성공 노하우, 창업비용 및 기대 수익률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 밖에 청력평가, 보청기 제작, 피팅, 상담 등의 과정을 견학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창업설명회 이후에는 원하는 사람에 한하여 맞춤 상담 신청서를 바탕으로 상세한 일대일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딜라이트 보청기는 제품 개발 부분에서 ISO13485 인증과 의료기기 CE 인증, FDA 승인을 통해 그 안정성을 입증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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