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시스, 초소형 전기차 한·중 디자인 출원 완료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2월 20일 10시 10분



캠시스는 국내 및 중국에서 전기차 디자인 출원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캠시스는 이번 출원을 통해 초소형 전기차 디자인 고유성을 인정받았다. 해당 차종은 총 3종으로 2인승 4륜 승용차인 PM100, 4륜 상용차인 픽업트럭 CH100, 픽업트럭을 개조한 푸드트럭 등이다.

현재 캠시스는 전남 영광군 대마산업단지 내 이모빌리티 연구센터의 개발시험 평가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국내차량인증 기준에 맞춰 차량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으며, 6월까지 양산형 차량 개발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양산형 차량개발이 완료되면 올해 부산모터쇼나 ‘제1회 국제 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EXPO)’에서 첫 판매 모델인 PM100을 선보일 계획이다. 회사 측은 양산 예정 전기차에 대해 올해 말까지 국토부와 환경부 인증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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