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로맨틱그랑서울’ 단체 미팅 개최… 싱글남녀 300명 모집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2월 23일 09시 49분


GS건설은 화이트데이를 맞아 내달 10일(토요일) 종각 그랑서울몰에서 싱글 직장인을 대상으로 단체 미팅 이벤트 ‘제10회 로맨틱그랑서울’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 주제는 ‘마이 스위트 스프링 인 그랑서울(My Sweet Spring in 그랑서울)’로 인생의 봄날을 그랑서울에서 시작한다는 의미다. 행사에는 싱글남녀 각각 150명씩 총 300명을 모집해 이뤄진다. 참가신청은 인터넷을 통해 가능하며 25세부터 35세까지 싱글 직장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시간은 오후 2시부터다. 그랑서울몰 내 고급 레스토랑 8곳(다쯔미, 티원, 사보텐, 치맥, 브리오슈도레, 아티제, 두루, 메스테이블)이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동성 2인1조로 제휴된 음식점을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다. 음식점에 입장하면 스텝 안내에 따라 남녀 2:2로 자리가 배치되며 음식과 맥주가 무제한으로 제공돼 자연스럽게 이성과 만남을 가질 수 있다.

남녀 참가자들의 연락처 교환율을 높이기 위한 이벤트도 진행되며 포토존도 마련된다. 여기에 오후 5시에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선물이 추첨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김동삼 GS건설 부장은 “이 이벤트를 통해 자연스럽게 그랑서울을 알릴 수 있어 앞으로도 지속 개최할 예정”이라며 “실제로 이벤트에서 만나 결혼을 준비하는 커플들이 꽤 있는데 많은 싱글남녀들이 행사를 통해 인생의 봄날을 시작해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GS건설이 그랑서울몰에서 개최하는 로맨틱 그랑서울 미팅 이벤트는 올해가 10번째로 누적 참가자수만 2700여명에 달한다. 참가자 모집이 매회 조기 매진되며 인근 직장인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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