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미래융합대학, 2018년도 융합예술 최고위과정 신입생 선발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2월 23일 10시 32분


사진제공=동국대학교
사진제공=동국대학교
CEO·사회 리더들을 위한 문화 예술 커리큘럼 특화

동국대학교 미래융합대학이 2018학년도 1학기 융합예술 최고위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국대 융합예술 최고위과정은 예술 지식과 교양을 습득하는 동시에 각 분야 리더들 간의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위해 개설된 문화 예술 CEO 전문과정으로, 이론과 실기를 적절히 조합한 것이 특징이다.

사회 각계의 리더들을 위한 과정인 만큼 지원 자격 역시 대기업 이사급 이상, 중소기업 CEO, 정부기관 고위 공무원, 주요 기관의 기관장급 인사, 사회단체 대표자, 법조인 등 사회 리더들이다.

입학 후에는 미술, 음악, 연기 등을 직접 해보면서 문화 예술에 대한 자신감과 공감대를 형성하게 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예술 분야에 대한 투자, 마케팅, 예술성을 선별할 수 있는 능력 등을 고루 배양하면서 문화 예술 비즈니스로 영역을 확장할 수 있게 된다.

총 40명 정원으로 20명씩 분반해 수업이 진행되며, Arts, Music(Musical), Culture, Etc 등으로 구분된 커리큘럼을 제공받는다.

세부적으로는 먼저 Arts의 경우, 미술 전반에 대한 다양하고 체계적인 이론 및 실기수업을 진행하고, 미술작품 투자에 대한 개념 확장 교육 등이 이루어지며, Music(Musical)에서는 음악 이론 및 실기수업과 다양한 음악 장르의 발성과 호흡, 테크닉을 직접 배우게 된다.

Culture에서는 최상의 문화 예술 인프라를 통해 감성 에너지를 이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스피치, 모델 워킹, 연극 영화 연출 등의 명사 특강이 진행되며, Etc에서는 각종 전시회, 음악회 관람 및 해외연수, 골프 모임, 각종 사회공헌 활동 등이 진행된다.

이와 관련 동국대 미래융합대학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문화 예술 전반에 대한 심도 깊은 이해와 체험이 가능하도록 커리큘럼이 제공되며, 다양한 분야의 리더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기 때문에 CEO를 비롯한 사회 리더들에게 가장 어울리는 프로그램”이라고 전했다.

한편, 융합예술 최고위과정의 모집 기간은 오는 3월 초까지이며, 입학 지원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동국대 미래융합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