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컨슈머] 평창올림픽 맞아 ‘마케팅 전쟁’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2월 27일 03시 00분


코멘트

㈜뉴미디어팜

평창 겨울올림픽을 맞아 광고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만큼 다양한 후원사들이 TV광고 및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채널에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후원을 하지 못하는 기업들도 이 시기에 소비자의 관심에서 멀어지지 않기 위해 마케팅 전쟁을 벌이고 있다.

평창 겨울올림픽 후원사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끄는 기업 중 하나는 코카콜라이다. 코카콜라는 강릉 올림픽파크에 15m의 자판기와 평창 올림픽플라자에 큐브 갤러리를 마련해 주목받고 있다. KT는 광화문광장에 공식 라이브 사이트를 운영하며 소비자들이 다양한 겨울올림픽 종목을 VR로 체험할 수 있게 하고 옴니뷰 같은 실감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평창 겨울올림픽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없는 비후원사들 역시 마케팅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케이뱅크는 ‘케이뱅크 네이버페이 체크카드2’ 출시와 함께 지하철에 손잡이 광고를 하고 있다. 해당 광고는 교통카드 첫 결제 시 네이버페이 포인트 2000점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펼쳐 많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SNS를 통해 퍼지고 있다.

보건복지부의 금연캠페인 역시 소비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하철 스크린 도어를 활용하여 고객이 지나갈 때마다 사람의 얼굴이 다르게 보이는 랜티큘러 소재로 금연 메시지를 강하게 전달하고 있다. 문의는 ㈜뉴미디어팜으로 하면 된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마케팅#광고#홍보#평창올림픽#올림픽#평창#지하철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