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고촌재단, 341명에 장학금 13억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2월 27일 03시 00분


종근당고촌재단은 23일 서울 충정로 종근당빌딩에서 ‘2018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사진)을 열고 대학생 341명에게 장학금 13억 원과 무상 기숙사를 제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재단은 대학생 127명을 선발해 대학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고 70명의 생활장학생에겐 대학 졸업까지 매달 5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방에서 상경한 대학생 144명에게는 무상 기숙사인 종근당고촌학사를 지원한다. 종근당고촌학사는 서울 마포구 동교동, 동대문구 휘경동, 광진구 중곡동에 있는 대학생 주거지원 시설이다. 종근당고촌재단은 기업 이윤의 사회환원을 목표로 종근당 창업주인 고 이종근 회장의 사재로 설립된 장학재단이다. 재단은 지난해부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가정 대학생에게 생활비와 등록금을 지원하고 있다.
#종근당고촌재단#종근당 장학금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