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와 비자가 손잡고 지난해 7월 내놓은 ‘2018 평창 겨울올림픽 공식 기념카드’ 4종의 발행량이 50만 개를 넘어섰다. ‘수퍼마일’, ‘수퍼마일 체크’, ‘2018 평창 위비할인’, ‘2018 평창 위비Five체크’ 카드 등 4종류다.
이 카드에는 평창 겨울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이 그려져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디자인 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마일리지 적립 혜택도 다른 카드보다 다양해 발행 초기부터 주목을 받았다.
‘수퍼마일 카드’는 이용금액 1000원당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를 3마일리지까지 제공한다. 카드업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 전달 이용실적과 상관없이 이용금액 1000원당 스카이패스 1마일리지가 기본으로 적립된다. 이동통신, 택시, 커피, 영화관에서 사용하면 2마일리지를 추가로 주는 방식이다.
‘수퍼마일 체크카드’는 이용금액 2500원당 스카이패스 1마일리지가 기본으로 제공되고 이동통신, 택시, 커피, 영화관 업종은 2마일리지가 추가로 적립된다. 마일리지를 적립하려면 전달 실적이 30만 원 이상이어야 한다.
‘2018 평창 위비할인 카드’는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쇼핑, 홈쇼핑, 학원, 병의원(동물병원 포함), 보험, 주유, 대중교통 등 9대 업종에서 7% 청구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동통신 요금, 아파트 관리비, 렌털비 등을 매달 25만 원 이상 자동이체로 결제하면 위비꿀머니(모아포인트) 2500점도 함께 적립된다.
‘2018 평창 위비Five체크카드’는 직장인의 생활 패턴에 맞췄다. 오후 7시부터 밤 12시까지 모든 음식점과 주점, 주요 온라인 쇼핑몰, 편의점, 택시, 대중교통 등에서 5% 할인 혜택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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