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평창 겨울올림픽 폐회식이 열린 25일 인천국제공항 이용객 수가 21만5421명으로 일일 기준 역대 최대였다고 27일 밝혔다. 수하물 처리량 역시 20만707개로 일일 기준 역대 최대였다. 지난달 14일에는 19만7120개가 처리됐다.
인천공항공사는 겨울올림픽을 낀 이달 1∼28일 총 548만 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특별 수송대책을 세웠다. 선수단이 신속하게 수속을 밟을 수 있도록 전용 출입국 시설을 운영했다. 공항 도착 전에 미리 수속을 진행할 수 있는 ‘공항 외 출국 수속 서비스(OAP)’도 강릉·평창선수촌과 강릉 미디어빌리지에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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