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는 초콜릿을 선물한 남자 친구로부터 캔디를 선물로 되돌려 받았지만 이젠 캔디 외에도 젤리, 초콜릿 등 마음을 담을 수 있는 달콤한 과자들이 선물로 등장하는 추세다.
롯데제과는 14일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기획제품을 비롯해 다양한 형태의 제품을 선보였다.
대표적인 제품은 막대사탕 ‘롤리팝 아이스츄잉’이다. 투컬러 수박바맛, 죠스바맛, 스크류바맛, 주물러맛 등 인기 빙과류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추잉이 들어 있어 기호에 맞게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특히 박스형 통제품은 뚜껑에 막대사탕을 꽃아 선물하면 받는 사람이 크게 즐거워해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에는 인기 빙과제품인 메가톤바를 밀크캐러멜로 만든 선물용 제품도 등장했다. 밀크캐러멜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인기를 얻는 추억의 먹거리이기 때문에 선물용으로 좋다.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젤리에 대한 소비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젤리류 제품들도 화이트데이 인기 제품으로 등장했다.
가장 핫한 브랜드가 롯데제과의 ‘젤리셔스’이다. 젤리셔스는 젤리와 딜리셔스의 합성어로 맛있는 젤리를 통해 소비자에게 호기심을 자극하고 즐거움을 주겠다는 의미로 만든 브랜드이다.
특히 젤리셔스는 새로운 식감과 색다른 모양, 포장 형태 등을 통해 기존에 없는 신선함을 부여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바나나와 망고맛의 ‘말랑 후르츠 젤리’를 비롯해 죠스바 젤리, 청포도 젤리 등 기존의 젤리까지 폭넓게 라인업을 형성하고 있다. 또 젤리류 중에는 프리미엄 젤리로 알려진 팜온더로드 젤리들과 요구르트 젤리, 폭신폭신 말랑카우 젤리 등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이 밖에도 초콜릿을 선물로 전하려는 소비자들을 위해 가나초콜릿 선물세트 등도 다량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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