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트리(대표 안상욱)는 영재교육센터와 방과후학교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B2B FGI(Focus Group Interview)를 실시했다.
이번 FGI는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창업지원단과 스타트업 전문창업기획사 와이앤아처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로보트리는 2017년 9월 페이퍼 토이, 즉 ‘종이’라는 특이한 소재의 아이템으로 창업했다. 칼이나 풀과 같은 도구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제작이 가능하고 조립을 하는 과정과 최종 산출물을 통해 내부 기계 구조(크랭크, 기어 등)와 작동원리에 대해서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로보트리(Robotry)’라는 회사명은 로봇 교육 교보재로 시작해 다양한 로봇에 대한 접근 방식을 제시하며 새로운 시도(Try)를 계속하는 스타트업이 되자는 의미를 담았다.
안상욱 대표는 “페이퍼 토이는 하나의 제품에 하나의 움직임만 들어가도록 하되, 보다 더 확실한 움직임 볼 수 있고 아이들도 쉽게 조립하면서 재미와 학습효과 모두를 거둘 수 있게 크기를 키워 개발됐다”고 설명했다.
안 대표는 ‘움직이는 종이’ 라는 특성을 최대한 활용하여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캐릭터가 적용된 디자인이 반영된 제품 및 컨텐츠를 제작하여 차별화를 통해 빠른 시장 진입을 꾀할 계획이다.
한편, 로보트리는 기술특허(KR1018001100000, Assembly PaperToy), 디자인특허(KR 3009292400000, Assembly Toy)를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KILSA 싱가폴 k-startup Asia Awards에 고려대학교 대표로 출전해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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