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스마트폰 신제품 ‘LG V30S ThinQ(씽큐·사진)’를 9일부터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7∼12월) 나온 프리미엄 스마트폰 ‘V30’를 뼈대로 한 V30S 씽큐는 인공지능(AI) 기능이 대폭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카메라와 음성인식 기능에 AI를 탑재했다. 카메라로 사물을 비추면 자동으로 최적의 촬영 모드를 추천하는 ‘AI 카메라’, 사진을 찍으면 피사체와 관련된 정보를 알려주는 ‘Q렌즈’ 등이 탑재됐다. 스마트폰을 열지 않고 음성으로 바로 실행할 수 있는 음성 AI ‘Q보이스’도 적용됐다.
LG전자는 9일부터 AI 카메라, Q렌즈, Q보이스 등 주요 AI 기능을 V30 이용자들도 사용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들은 팝업으로 뜨는 공지를 통해 업데이트를 하면 된다.
LG전자는 V30 패밀리 제품 선착순 구매 고객 5000명에게 색상별 케이스, 투명 젤리케이스, 액정 강화필름 등 전용 액세서리 3종 패키지를 증정한다. 가격은 128GB(기가바이트) 용량의 V30S 씽큐가 104만8300원, 256GB인 V30S플러스 씽큐는 109만7800원이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