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배터리 절감 기술로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최대 절반 이상으로 늘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데이터 연결 상태에서 스마트폰 통신기능을 주기적으로 저(低)전력 모드로 전환해 배터리 사용량을 줄이는 ‘C-DRX’라는 기술이다. KT는 11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 C-DRX를 이용해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 S9에 대한 배터리 절감 효과 테스트를 의뢰한 결과 스마트폰 이용시간이 기존보다 최대 3시간 49분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보다 55% 늘어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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