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간 친환경 경영 공로 인정
피죤이 2년 연속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을 수상했다. 피죤은 40년 역사의 친환경 경영 토대를 마련한 공로로 창업주 이윤재 회장이 작년과 동일하게 ‘환경친화 경영’ 부문에 연속 수상을 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은 매년 뛰어난 경영 전략과 성과를 이어온 기업들을 선별하여 발표해 왔다. 올해는 ‘따뜻한 경영, 사랑을 받는 기업’을 주제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각 부문의 선두를 지키고 있는 기업들을 격려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피죤 관계자는 “이 회장은 평소 ‘자연으로 돌아갈 제품은 자연에 가까워야 한다’는 모토를 경영철학으로 삼고, 줄곧 40여년 간 인체와 자연에 무해한 제품 만들기에 전념했다”며 “그 경영철학이 피죤에 접목돼 이 같은 경영대상을 받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 회장은 창업할 때부터 사람에게 꼭 필요하면서도 해롭지 않은 제품들을 만들겠다는 원칙을 꾸준히 지켜왔으며, 이는 피죤이 만드는 모든 제품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로 3년째 열린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은 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후원으로 민간기업, 공기업, 기관 등 총 28곳이 선정됐다. 피죤을 비롯해 NH농협은행, 경기도 광주시청, 한국투자저축은행, 부산광역시상수도본부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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