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컨슈머] 대기업 건설사 인정… 국내 아파트 내장 시공 1위 이동희 대표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3월 20일 03시 00분


덕대건설㈜

덕대건설㈜은 아파트 실내건축, 창호 금속공사를 전문으로 시공하는 기업이다. 1995년 창립 이래 꾸준히 성장해 매년 전문건설(실내건축) 시공 능력 평가 상위권을 유지해오며 아파트 내장 시공 분야 국내 1위를 놓쳐본 적이 없다. 차별화된 기술력과 완벽에 가까운 노하우를 인정받아 대우건설, 대림산업, 현대산업개발, 한일건설, 한화건설, 현대건설 등 굵직한 대기업 건설 회사들의 우수 협력업체로 인정받고 있다.

덕대건설과 자재 공급을 하는 기업과의 상생은 동종업계의 본보기다. 덕대건설은 2007년부터 신용보증기금에서 보증서를 발급받아 전자어음을 발행하고 우리은행과 협의해 최저금리로 할인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납품업체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원자재 가격 폭등 속에서도 가격 인상 없이 안정적 자재공급을 제때에 받을 수 있었다. 이는 무차입 경영을 통해 타 업체와의 차별화를 꾀한다는 차원에서도 평가를 받고 있는 경영기법이다.

덕대건설의 사훈 ‘잘 먹고 잘 살자! 똘똘 뭉치자! 할 수 있을 때 하자!’는 이 회장의 경영철학이다. 덕대건설은 창업 초기부터 현장 소장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매월 정기교육을 통해 신기술 개발과 하자 사례를 발표하고 신기술을 현장에 적용토록 하였으며 하자에 대한 보완 조치를 강구했다. 그리고 지방에서 활동하는 현장소장들까지 모두 참석하며 교육이 끝나면 어김없이 합동회식을 베풀고 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

이동희 대표
이동희 대표
이 회장은 나눔과 베품의 가치도 소중히 여겨 매년 장애인 복지센터 등에 쌀 20kg들이 100포 대씩을 지원해 왔다. 대한장애인역도연맹과 후원협약을 체결하는 등 사회적 기업으로도 자리매김 하고 있다.

건설사업 분야에서 수많은 관계사들과의 융통성 있는 조율 능력과 다면적 리더십을 보여온 저력에는 철저한 약속 이행과 신용이 바탕이 됐다. 또 고려대와 성균관대, 전국경제인연합회 최고위과정 등을 수료하며 쌓아온 인간관계를 중시한 결과 2018년 성균관대 W-AMP 동문회장에 취임했다. 국토부 장관상 표창과 성실한 납세를 통해 전국 회계학회 교수들이 추천해 수여하는 ‘한국 납세자연합회 납세자권익상’도 수상했다.

덕대건설은 “국내 1위 기업이라는 자긍심과 영광을 이룩한 토대는 ‘기술과 인원 동원 능력, 자금과 자재를 확보하고 있는 한 어떠한 어려움에도 흔들리지 않는다’는 이 회장의 확고한 신념 때문”이라고 밝혔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스마트 컨슈머#덕대건설#아파트#내장 시공#대기업 건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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