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2차 테크노밸리 조성이 확정되면서 양주신도시가 비상하고 있다. 테크노밸리가 조성되면 관련 종사자 배후수요가 크게 늘어나는데다 주거와 교육, 생산, 지식산업이 어우러진 자족도시로 거듭나게 되면서 일대 부동산 시장이 상승기류를 타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분양을 앞둔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4차’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해 11월 1호선 양주역 인근 경기도 양주시 남방동, 마전동 일대 55만5000여㎡ 부지에 경기북부 2차 테크노밸리를 조성하기로 확정했다. 사업비 2635억원이 투입돼 섬유, 패션, 전기, 전자분야 첨단 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미 개발제한구역 해제 절차가 끝난 1구역 17만5000㎡는 올해 하반기 착공예정이다. 2구역인 38만㎡는 ‘산업단지인허가절차간소화법’을 적용해 사업화 방안 용역이 완료되는 대로 인·허가 절차에 들어가 보상과 착공을 진행할 계획이다.
양주신도시 옥정동 D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테크노밸리 조성으로 다양한 기업들이 입주를 시작하면 양주신도시는 풍부한 배후수요를 누릴 수 있다”며 “문의전화를 하는 사람들 중 이들 신도시에서 재미를 본 투자자들이 학습효과로 찾는 경우가 많아 벌써부터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림산업이 4월 분양을 앞둔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4차는 양주신도시 내에서 지하철 7호선 옥정역(가칭)을 가장 가까이서 이용할 수 있어 이후 분양되는 단지들 보다 수요자들의 주목도가 가장 높다. 또한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 2개, 중학교 1개, 고등학교 1개 예정부지가 있어 자녀들의 안전통학이 가능하다. 중심상업지구도 도보 약10분 거리이며, 고읍지구 상권 및 덕정동 이마트, 롯데마트, 농협하나로마트, 농협농수산물유통센터 등의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4차는 현재 경기도 양주시 옥정로 152(가하프라자 4층)에 분양홍보관을 운영중이다.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106-11번지에 4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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