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물산업의 현재-미래 보여준 ‘2018 워터코리아’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3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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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상하수도협회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권영진 대구시장)가 주최하고 킨텍스와 공동 주관하며 환경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2018 워터코리아(WATER KOREA)’가 20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상하수도 분야 145개 기업,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564개 부스로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공무원, 학계 전문가, 기업 종사자, 일반시민, 해외 주요국 관계자 등 2만여 명이 방문해 우리나라의 우수한 물 기술과 제품을 살펴보았다.

국내외 주요 기업의 관류, 저수조, 밸브, 펌프, 계측·계량·분석기 등 다양한 물 관련 기술과 제품이 선보였으며 서울 부산 대구 등 지방자치단체와 한국환경공단, K-water,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등 공공 분야 홍보관도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행사 기간 중 제11회 대한민국 물산업대전, 아시아개발은행(ADB) 공동 세미나, 미국 일본 중국 호주 베트남과의 공동 포럼, 유엔이 지정한 세계 물의 날 정부 기념식 등 다채로운 연계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물산업대전에서는 대윤계기산업의 방류용 SS계 국산화 개발 과제, 유솔의 소규모 급수구역 최적유량 및 수압 감시시스템, 리테크의 디지털 필터 전자식 유량계, 협성히스코의 휴대형 열역학 펌프 효율 진단 장비의 국산화 개발 과제, 금강의 스테인리스 폴리에틸렌 복합 파이프가 우수 기술로 선정돼 향후 공공기관 대상 중소기업 지원 제도 연계 등 상용화 촉진을 지원받게 된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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