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형부동산연구소(소장 황준석)이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월세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콘셉트의 케아하우스(KEA HOUSE)를 론칭했다고 26일 밝혔다.
연금형부동산연구소는 천편일률 급하게 만들어낸 똑같은 집들이 아니라 거주할 세입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세입자 특화 집을 짓고 있는 부동산 전문기업이다. 인근 세입자들의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그들의 요구를 충족하는 집을 짓다 보니 비싼 자재를 사용하기도 하고 설계부터 시공까지 시일이 조금 더 걸리기도 한다고 연구소 측은 설명했다. 황준석 연금형부동산연구소 소장은 “세입자가 살고 싶어할 만한 메리트가 있으면 어렵게 애쓰지 않아도 세입자가 알아서 찾아온다”고 말했다.
케아하우스는 펫하우스, 빈티지하우스, 럭셔리하우스 등이다. 펫하우스는 방음제, 소음차단을 위한 벽지 3단 시공, 애견용 수도 설치, 애견 관절보호 소리잠 자재 장판 시공, 방수-오물 오염 방지 벽지 시공을 한 애견동반 세입자 전용 특화 하우스다. 빈티지 케아하우스는 트렌드에 민감한 20~30대 젊은 사람들의 빈티지한 감성을 반영한 카페같은 집으로 신사동 가로수길 인근에 있다. 럭셔리 케아하우는 인근의 고소득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해 비교적 넓은 평수로 설계된 모던하우스다.
케아하우스 선호도 조사에 응한 한 세입자는 “잠깐 사는 월세나 2년만 머무르는 전셋집이더라도 나에게 좀 더 잘 맞는 특화된 집을 선호한다”며 “어차피 내야 할 월세 기왕이면 아깝지 않도록 가치 있게 쓰고 싶다”고 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