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27일(현지시간)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아프리카 르완다 가헹게리에서 ‘르완다 GLP 직업훈련센터’ 완공식을 가졌다.
르완다는 인구 밀도가 높고 산지가 많아 저생산성·저임금 문제로 빈곤의 악순환을 끊지 못하는 지역이다. 기아차는 농업 인프라 및 교육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수도 키갈리에서 40km 떨어진 가헹게리에 GLP 직업훈련센터 건립을 추진해왔다.
GLP 직업훈련센터는 강의장, 곡물 및 종자 비료 창고, 건조장, 야외실습장 등을 갖춰 지역주민의 농업기술교육을 담당한다.
스포츠동아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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