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봄 이사철을 맞아 ‘NH모바일전세대출’ 우대금리를 기존 0.7%에서 1.0%로 확대(연 최저 3.03%)했다. 이는 스마트폰으로 대출 한도와 금리를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고 지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최대 5억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공인중개사를 통해 아파트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을 5% 이상 지급한 개인 고객이 빌릴 수 있다.
■ 삼성자산운용, 업계 첫 ETF 순자산 3조 돌파
삼성자산운용은 업계 최초로 채권형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이 3조 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2009년 ‘코덱스(KODEX) 국고채 3년 ETF’를 선보인 지 9년 만이다. 삼성자산운용은 코덱스 단기채권 상품을 비롯해 7가지 채권형 ETF를 판매하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최근 채권시장의 변동성이 커져 금리 상승에 베팅하는 ‘국채 10년 인버스’에 대규모 자금이 유입되는 등 코덱스 채권형 상품을 활용한 투자가 활발하다”고 설명했다.
■ 신한은행, 全지점서 태블릿PC로 상담 서비스
신한은행은 다음 달부터 전국 모든 지점 창구에서 태블릿PC를 활용해 상담하는 ‘쏠깃(SOL kit)’ 서비스를 시작한다. 고객이 지점을 방문하면 은행 직원이 서류 대신 태블릿PC에 상품 자료를 띄워 상담을 해준다. 고객이 해당 자료를 필요로 하면 문자메시지나 카카오톡으로 전송해준다. 신한은행 측은 “종이를 디지털로 바꿔 시간도 절약하고 환경도 보호할 수 있다”고 말했다.
■ MG손보, 개인 자동차보험료 4.5% 인하
MG손해보험이 다음 달 1일부터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평균 4.5% 내린다. 설계사를 비롯해 온라인을 통해 가입해도 모두 같은 할인율이 적용된다. 특약을 선택하면 보험료가 더 줄어든다. 연 1만 km 이하로 주행하면 최대 11%, 차선이탈 방지장치를 장착하거나 만 9세 이하 자녀가 있으면 5%를 할인해준다. 보험 가입 전 3년간 무사고인 운전자는 7.8%, 블랙박스를 장착하면 3%를 깎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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