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약하는 한국건설]익산에 첫 프리미엄 아파트 단지 내 테마조경공간 조성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3월 30일 03시 00분


한화건설

한화건설은 4월 전북 익산시 부송동에서 ‘익산 부송 꿈에그린’을 분양한다. 익산 부송 꿈에그린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 4개 동 전용면적 59∼135m² 626가구로 건설된다. 주택형별로는 △59m² 206채 △74m² 140채 △84m² 276채 △135m² 4채다. 주거공간과 바로 연결되는 1∼2층의 상업시설은 입주민들에게 기존 익산시 아파트들과 차별화된 원스톱 라이프를 제공한다. 상업시설은 총 계약면적 1만1500m²(1층 약 6700m², 2층 약 4800m²)로 약 130개의 점포가 입점할 예정이다.

익산 부송 꿈에그린은 익산에서 처음 선보이는 복합단지로 상징성도 높다. 지역 최고층 프리미엄과 함께 익산에서 희소성 높은 대형사 브랜드 단지로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주변 교통 여건이 좋다. 단지 바로 앞에는 익산 도심을 가로지르는 관문도로인 무왕로가 있어 익산역, 익산시청, 전북대, 원광대 등이 있는 마동, 중앙동, 남중동, 신동 등 구도심 권역으로 이동하기 좋다. 익산고속터미널을 비롯해 KTX와 SRT가 정차하는 익산역이 차로 20분 거리에 있어 광역교통망 이용도 수월하다.

익산 내 주요 업무지역으로 출퇴근도 쉽다. 익산 제1국가산업단지는 133만6000m² 규모로 자동차부품·전기·전자·조립금속·화학 등 211개의 업체가 입주해 있다. 익산 제2일반산업단지는 330만9000m² 규모로 현재 자동차부품·기계조립·전기·전자·화학 등 188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또 홈플러스, 롯데마트, LG 베스트샵, CGV가 단지와 반경 1.5km 이내에 위치해 있으며 어양초, 궁동초, 부천초, 어양중, 영등중 등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는 부송공원, 두레공원, 익산시민공원 등이 위치하고 있어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특히 익산중앙체육공원에는 풋살장, 농구장, 테니스장 등 운동시설이 잘 갖춰져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안에 다양한 테마조경공간을 조성해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게스트하우스를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경로당 등도 조성할 예정이다.

고기정 기자ko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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