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그룹은 업계 최고 1등의 기업 가치를 창출하는 아름다운 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주요 계열사들은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내실을 다지는 한편 미래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A Beautiful Way to the World’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공표했다. 이는 ‘이해관계자들과의 아름다운 동행(A Beautiful Way)’과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가는 항공사(To the World)’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중장기적으로 장거리노선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 2015년 로마 취항 이후 3년 만에 2개의 신규 노선을 개설한다. 아시아나의 단독노선이 될 예정인 베네치아는 5월 초, 바르셀로나는 8월에 취항할 예정이다. 베네치아와 바르셀로나 신규 취항으로 유럽노선이 7개로 확장되며, 증가하는 장거리 수요를 흡수하여 유럽노선 네트워크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또한 4월 말 시카고 노선을 증편하고 주요 미주 항공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미주시장 판매 저변을 함께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국적 항공사로는 최초로 작년에 A350 4대를 도입한 아시아나항공은 올해에도 A350 2대를 추가로 도입하여 세대교체를 가속화한다. 5년 후인 2022년에는 32대의 장거리 여객기를 확보하여 19개의 장거리노선을 운영하며 공급석의 약 60%를 장거리노선에 투입하게 된다.
최근 높은 수익성을 보이고 있는 화물사업은 시장 호조세에 발맞추어 화물기 운항을 탄력적으로 조절해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는 베트남시장을 전략적 거점으로 육성 중이다. 또 반도체 장비 등 프로젝트 화물 유치, 글로벌 화주와의 제휴 확대, 인도·중남미 등 신흥시장 제휴 네트워크 확대 등을 통해 화물 판매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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