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바람 한국기업]적립률 업계 최고… 신한카드와 손잡고 멤버십 내놔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3월 30일 03시 00분


홈플러스가 신선식품은 고객이 만족할 때까지 교환·환불해주고, 적립 포인트는 업계 평균의 20배로 크게 높이는 등 파격적인 고객 혜택을 주고 있다.

우선 업계 1위 신한카드와 함께 ‘마이 홈플러스’ 멤버십을 내놨다. 포인트 적립 조건과 한도를 없애고 적립률을 업계 최고로 높였다. 사용 범위를 확대해 신한카드와 OK캐시백 전 가맹점에서도 현금처럼 쓸 수 있게 만든 제도다.

‘마이 홈플러스 신용카드’로 홈플러스에서 결제하면 전월 실적이나 한도와 상관없이 결제금액 2%를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신한카드 전 가맹점에서 결제해도 최대 0.5% 홈플러스 포인트를 제공한다.

사용법은 더 쉬워지고 사용처는 훨씬 넓어졌다. 과거 현금쿠폰 방식을 언제든 계산대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게 바꿨다. ‘마이 홈플러스 앱’으로 홈플러스 포인트를 OK캐시백이나 마이신한 포인트로 전환해 레스토랑, 카페, 영화관 등에서 쓸 수 있다. 멤버십 회원 전용 할인상품, 전단행사 5% 추가 할인혜택 등을 연중 운영하고 육아, 여행, 요리, 패션 등 고객의 관심 분야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한다.

홈플러스는 기존 ‘신선의 정석’ 캠페인을 ‘신선 품질 혁신’ 제도로 확대해 고객이 신선식품 품질에 만족할 때까지 교환·환불해주는 승부수도 띄웠다. 품질 보장 범위는 전통적인 1차 농·수·축산물은 물론 우유·계란·치즈·요구르트 등 낙농 및 유가공품, 김치·젓갈 등 반찬 등 3000여 품목이다.

구매 뒤 7일 이내에 영수증과 결제카드, 상품 실물을 지참해 점포를 방문하면 1회당 10만 원, 월 10회까지 교환·환불을 받을 수 있다.

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신바람 한국기업#기업#홈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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