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계열사 뉴딘이 선보인 ‘뉴딘VR볼링’이다. 그룹의 기술력을 동원해 출시한 뉴딘VR볼링은 실제 볼링장에서 느낄 수 있는 볼링공의 움직임과 핀 액션, 현장음 등을 생생하게 재연했다. 기존 그룹에서 선보였던 스크린골프와 스크린야구 사업 등에서 선보였던 노하우를 적용했다는 평가다.
특히 기존 볼링장의 약 40% 공간과 3분의 1 수준의 창업비용만으로 창업이 가능해 예비 창업주들의 좋은 호응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앞서 골프존뉴딘그룹은 지난해 9월 세계 최초의 스크린 낚시 ‘피싱조이’를 내놓았다. 최근 채널A ‘도시어부’ 등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서 주목받으며 국민 취미로 자리 잡은 낚시의 대중화를 위한 도전이다.
피싱조이는 가로 22.5m, 세로 2.5m의 대형 스크린에 경남 통영 육지도와 마라도 앞바다를 생생하게 구현해 실제 낚시터에 온 듯한 느낌을 구현했다. 스크린을 향해 낚싯줄을 던지면 실제 낚시처럼 입질을 맛볼 수 있게 했다. 낚싯줄 하나에 모터 6개를 연결해 생생한 물고기의 힘과 무게감은 물론 파도 등을 느낄 수 있게 했다.
낚싯대 전자릴에 부착한 자이로 센서는 낚싯줄의 방향을 정교하게 구현하고, 장력 센서 및 전자 브레이크 장치는 어종별로 다르게 설정한 장력 수치를 적용해 물고기 100여 종의 각기 다른 손맛을 느낄 수 있게 했다는 설명이다. 이 밖에 파도와 갈매기 소리로 현장감도 더했다. 매장 내에는 펍도 마련돼 시원한 맥주나 음료, 피자 등 다양한 먹을거리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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