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유학생 400명 ‘한국 관광 홍보대사’ 키운다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4월 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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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메디힐, 여행비 지원

롯데면세점은 마스크팩 전문 브랜드 메디힐과 지난달 30일 외국인 유학생들의 국내 관광 체험을 지원하는 ‘롯데면세점-메디힐 글로벌 앰베서더’ 발대식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글로벌 앰베서더 프로그램은 롯데면세점이 메디힐과 함께 한국에 머무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국내 관광 체험을 지원하고 이를 한국 관광 발전에 활용하는 사회 공헌 사업이다. 양측은 1년간 37개국 400여 명의 재한 유학생에게 9억7000만 원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유학생은 한국 우수 관광 코스 개발 제안, 한국 관광 개선 사안에 대한 보고서 작성을 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은 우수 보고서를 선발·시상하고 이를 사업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는 “글로벌 앰베서더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해 의기투합한 뜻깊은 사업”이라고 말했다.

손가인 기자 ga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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