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평균연봉이 가장 높은 기업은 1인 평균 1억 2000만원을 지급한 S-Oil로 나타났다. 출처=동아일보 DB 그렇다면, 성별에 따른 연봉의 차이는 어떨까? 남녀 직원간 전체 평균 연봉을 분리 공시한 기업(20개사)을 살펴보니, 지난해 남성 직원의 평균 연봉은 9,000만원, 여성 직원은 6,100만원이었다. 이는 남성이 여성보다 연간 2,900만원, 매달 242만원 가량을 더 받은 셈이다. 여성 임원의 비율이 남성보다 현저하게 적고, 남녀 직무 차이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남성 직원의 평균 급여는 삼성전자가 1억 2,7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SK이노베이션(1억 2,100만원), LG상사(1억 1,600만원), SK텔레콤(1억 1,000만원), 삼성생명(1억 800만원) 순이었다.
여성 평균 급여의 경우도 삼성전자(8,800만원)가 가장 높았고, 이어 SK텔레콤(8,000만원), SK이노베이션(7,700만원), 현대자동차(7,300만원), 기아자동차(7,300만원)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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