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는 21세기 글로벌시대에 걸맞은 우수한 국제인 양성을 위해 체계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해외 유명대학의 학위까지 취득할 수 있는 해외복수학위 프로그램은 글로벌리더 양성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미국과 영국, 호주, 뉴질랜드, 중국, 일본 등 6개국의 7개 학교와 협정을 체결했다. 해외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복수학위를 취득했고 또 현지에서 이수 중이다. 향후 모든 학과가 해외대학과 복수학위를 시행하도록 기반을 마련해 글로벌 대학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특성화된 글로벌 전공체험 프로그램이 이런 글로벌 인재양성을 돕고 있다. 해당 학과 전공과 연계한 이 프로그램은 지도교수를 통해 외국에서 본인의 전공 관련 현장실무체험과 문화 및 어학연수가 한꺼번에 가능하다.
이런 성과에 힘입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10년 연속 글로벌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에 선정됐다. 그동안 290명의 글로벌 무역전문가를 배출했으며 졸업 후 해외취업을 위한 다양한 인턴십 및 해외취업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미국 위스콘신대와 텍사스 A&M대 등과 ‘In-State 장학금’ 협정을 맺어 미국 현지 학생 기준의 등록금으로 복수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치위생학과는 세계 최초로 박사과정을 개설해 미국과 캐나다의 명문대와 현장실무 인턴십을 실시하고 있다. 물리치료학과는 국내 최초로 영연방 물리치료사 자격 취득이 가능한 복수학위를 뉴질랜드 대학과 실시하고 있다. 영국과 캐나다, 호주 등지에서 물리치료사로서 활동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체계적인 국내취업 준비를 위해 학점과 외국어, 자격증 취득뿐 아니라 취업경력개발 프로그램 참가실적 등을 기준으로 매년 800명을 선발한다. 1인당 100만 원씩 모두 8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공정자 총장은 “남서울대에서 다양한 글로벌 프로그램을 이수한 졸업생들이 세계무대에서 21세기 글로벌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세계를 향한 우리의 발걸음은 앞으로도 계속 활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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