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 뛰는 충청권 대학]창의-인문-실무 학습 ‘융합인재양성 시스템’ 운영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4월 5일 03시 00분


극동대(총장 한상호)는 최근 △사회과학대학 △항공대학 △과학기술대학 △의료보건과학대학 △미디어예술대학 △아레테교양대학 등 6개 단과대학 27개 특성화 학과로 학사구조를 개편했다. 급변하는 사회 환경과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하고, 지역 맞춤형 인재를 키워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극동대는 지난해 총장 직속으로 ‘교육혁신지원단’을 꾸렸다. 전문역량과 실무역량, 인문역량, 창의역량을 갖춘 인재를 키울 수 있는 ‘SMART-K’ 융합인재양성시스템을 만들어 △SMART-K 학생역량통합관리체계 △SMART-K 학생지원체계 △SMART-K PLUS 비교과 프로그램을 입학부터 학년별 생애주기별로 운영하고 있다.

극동대는 지역과의 상생발전에도 힘을 쏟고 있다. 대학의 인프라와 지역전문가 풀(Pool)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역세권 개발방향 △농특산품과 연계한 관광산업 육성방안 등 지역사회발전과 문제해결을 지원하는 지역상생협력 프로그램과 지역발전포럼 등을 ‘민·산·학·관’과 함께 열고 있다.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은 극동대의 또 다른 자랑이다. 2016학년도부터 시작한 ‘글로벌 히어로 양성 교육프로그램’에는 지금까지 317명의 학부생이 참가했다. 이 프로그램은 미국과 일본 중국 등 해외 자매학교에서 자신들의 전공분야에 적합한 수업 및 현장학습을 경험하는 것. 참가비는 전액 또는 최소한의 비용만 내면 된다. 나머지는 대학 측이 부담한다.

이와 함께 학생들이 글로벌리더로서 성장하도록 해마다 해외 자매대학과 함께 해외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2009년 7월 제1기 해외봉사단 파견을 시작으로 올 1월 제16기 봉사단까지 총 692명을 각국에 보내 △사랑의 집짓기 △태권도시범 △K-POP 공연 등 노력봉사와 교육봉사, 문화교류를 하고 있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4차 산업혁명#산업혁명#극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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