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분양현장]유명 건축가가 설계… 배산임수 전원주택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4월 6일 03시 00분


양평 벨에어

예술인마을 전원주택으로 유명한 ‘벨에어’가 경기 양평에 ‘양평 5차 벨에어’ 단지를 조성해 분양중이다. 벨에어(Bel Air)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지역에 위치한 부촌의 대명사로 프랑스어로 ‘아름다운’이라는 뜻의 Bel과 ‘공기’라는 air를 더한 ‘아름답고 행복한 공간’이라는 뜻이다.

양평벨에어 5차의 전체 마스터플랜과 건축 설계는 김남주 에이드 앤(Aid&associate) 대표 건축가, 장해철 에스엔디 대표(S&D)가 맡았고 공간디자이너로 활약 중인 엘렌 킴이 단지 디자인에 참여한다. 분양 관계자는 “2011년부터 1∼4차 약 100가구가 입주했다. 5차 벨에어는 수려한 자연 환경의 조망이 한눈에 펼쳐져 도심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완벽히 치유할 특별한 입지로 기존 단지와는 차별화된 건축설계와 단지 특화에 중점을 둔전원주택단지”라고 주장했다. 또 “양평 5차 벨에어는 양평 용문역 역세권에 위치한 전원주택으로 산을 등지고 물을 바라보는 전형적인 지형으로 추읍산 자락과 흑천의 배산임수 취락”이라고 강조했다.

양평은 현재 진행 중인 양평∼화도 고속도로가 2020년 개통되면 강일나들목서 화도나들목을 거쳐 양평나들목 진입이 30분 이내로 단축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023년 서울송파∼양평 고속도로가 개통(예정)되면 강남까지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양평군은 다문리 2번지 외 7필지를 매입하고 이곳에 다목적 청사와 주민자치센터 등의 행정타운을 추진하고 있다. 용문 시외버스터미널 이전도 고려 중이며 올해 청사 신축 이전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다문초, 용문중·고, 경기영어마을, 대형마트, 용문 재래시장, 용문5일장, 용문국민체육센터, 면사무소, 우체국, 병원, 은행 등이 가까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양평 5차 벨에어’는 총 1만8181m² 대지 면적에 총 45필지로 토지 분양 면적 255∼601m²까지 선택할 수 있다. 건축 분양면적은 총 5타입, 109∼158m²로 구성된다. 분양 사무실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있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
#화제의 분양현장#분양#벨에어#양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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