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분양현장]내진설계-최고급 자재로 짓는 ‘도심형 주택단지’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4월 6일 03시 00분


여주 다온마을

경기 여주시가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경강선 전철이 들어오면서 새로운 전원주택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경강선 라인으로 판교, 분당, 강남권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이 기존 양평이나 용인에서 여주로 관심을 보이면서 여주 곳곳에 전원주택이 활발하게 들어서고 있다. 여주는 국내 최대 규모(21곳) 골프클럽과 신세계첼시 프리미엄 아울렛이 있어 전국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최근 서울과 분당, 판교 지역 집값이 사상 최대로 치솟으면서 교통 환경과 출퇴근이 편리한 여주에 젊은층을 중심으로 2억∼3억 원대 중소형 전원주택을 찾는 사람이 꾸준히 늘고 있다. 높은 집값, 답답한 아파트, 층간소음으로 인한 분쟁으로 누구나 한 번쯤은 마당과 테라스가 있는 전원주택에 살고 싶은 로망이 있지만 선뜻 결정하기에는 만만치 않은 어려움이 있다. 학교, 전철, 마트, 병원 등의 편의시설이 있는 도심권 전원주택은 실제 아파트보다 비싸고 비교적 저렴한 단지는 편의 및 문화시설이 열악해 어린 자녀나 서울 근교로 출퇴근하는 직장인에게는 현실성이 떨어지기 마련이다.

여주 다온마을은 이러한 조건을 완벽히 갖춘 도심형 주택단지를 준비해 9가지 타입의 샘플하우스를 공개했다. 국제 건축가의 개성 넘치는 설계로 철근 콘크리트 구조 벽돌집의 멋스러움과 징크 소재로 고급스럽고 유니크한 외관을 선보이고 있다. 3만 m²의 대단지에 100가구 규모의 중소형 단지로 구성했고 여주에서 볼 수 없는 최고급 자재로 시공하고 있다.

강진 6.5 규모의 지진에서도 버틸 수 있는 안전한 내진설계와 상하수도, 지중화전기, 도시가스 및 하수종말처리장(예정) 등 명품단지로 손색없도록 준비했다. 다양한 벽돌집으로만 100가구가 완공되면 한옥마을처럼 꼭 한번 살고 싶은 주거단지가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기대한다. 이 단지는 82m², 99m², 115m²로 구성되며 분양가격은 2억∼3억 원대이다. 대출 55%에 1억 원 중반의 실자금으로 분양 받을 수 있다. 샘플하우스를 상시 오픈하고 있으며 현장주소는 여주시 삼교동 459-45이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화제의 분양현장#분양#여주#다온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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