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가 지난 3월 30일(금)에 발표된 ‘제 19차 미분양관리지역 선정 공고’에서 18개월 만에 미분양관리지역에서 탈출 했다.
국토교통부의 온나라 부동산 포털 자료에 따르면 올해 2월 현재 영종도가 속한 인천 중구의 미분양 아파트는 720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751가구보다 1000여 가구가 줄어들었다. 특히 이 기간 중 2272가구가 추가로 분양에 나선 것을 고려하면 1년간 3300여 가구가 주인을 찾아 간 것이다. 영종도가 이러한 반전을 이뤄낸 배경에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항을 중심으로 하는 영종도 개발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다는 것이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개항 16년 만에 2개의 터미널 시대를 맞이한 인천공항은 연간 여객처리능력 7200만 명 수준의 세계적 허브공항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향후 4단계 확장사업을 진행해 제 2여객터미널 확장, 활주로 추가 건설을 통해 인천공항은 연간 여객처리능력 1억 명 수준의 초대형 허브공항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4월 개관하며 동북아 첫 번째 복합리조트로 들어선 파라다이스 시티를 시작으로 영종도에 초대형 복합리조트가 연이어 조성될 예정이다. 영종하늘도시 가장 앞자리인 A35블록에 위치한 영종하늘도시 KCC 스위첸은 영종하늘도시 교통의 중심인 중산교차로 바로 앞에 위치했다. 복합리조트가 들어설 예정인 미단시티와는 자연대로를 따라 직선으로 바로 이어져 있고, 인천공항으로 바로 접근이 가능한 인천공항고속도로 금산나들목도 가까이에 있어 편리한 교통 환경을 자랑한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1층 12개동으로 총 752채가 분양 중이다. 100% 중소형으로 공급되며 전용면적별로 △60m² 64채 △73m² 108채 △84m² 580채이다. 전 세대 4베이 구조로 일부 타입의 경우 3면 개방형으로 구성돼 통풍과 채광이 뛰어나다. 영종하늘도시 KCC 스위첸은 현재 잔여 가구를 분양 중이며 입주 예정일은 2019년 9월이다. 견본주택은 인천공항철도 운서역 인근(중구 운서동 3087-4)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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