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맛집, 지도에 남겨 친구와 공유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4월 9일 03시 00분


‘이지스 클라우드’ 서비스 시작

나만의 맛집이나 알아두면 좋은 장소 팁들을 지도에 남겨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데이터 지도’ 제작이 손쉬워진다.

공간정보 플랫폼 업체 ‘이지스’는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공간정보를 지도로 표시하는 ‘이지스 클라우드(EGIS Cloud)’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클라우드 기반이라 고가의 솔루션 구입비나 컴퓨터 설치가 필요 없는 것이 특징이다.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 접속만 하면 보유한 지형, 영상, 시설물 등 공간정보 데이터를 가공해 지도 위에 표현할 수 있다.

이지스 클라우드는 정부 3.0에 따라 개방된 공개 데이터를 통계내고 시각화했다. 드래그 앤드 드롭(파일 끌어놓기) 형태의 사용자환경(UI)을 적용해 일일이 데이터를 가공해야 하는 수고를 덜었다. 공간정보 가공과 분석은 물론이고 개인 지도 전용 뷰어도 제공된다. 생성된 개인 지도는 웹 브라우저에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바로 공유할 수 있다. 홈페이지(www.egiscloud.co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지도 출판 3회 등 무료 체험 기회도 제공된다.

김성호 이지스 대표는 “3차원 공간정보 플랫폼은 초연결 사회 기반을 조성하고 견인하는 자발적 협업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진 기자 shine@donga.com
#이지스 클라우드#서비스#시작#나만의 맛집#지도#친구#공유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