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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에듀윌] 9급공무원 영어가 고민이라면? 빅데이터에 기반을 둔 학습법 눈길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8-04-12 17:12
2018년 4월 12일 17시 12분
입력
2018-04-12 17:11
2018년 4월 12일 17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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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영어 베이스는 초등학교 수준이었습니다”, “영어 기본기가 부족해 항상 고민이었어요” 등 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합격생 수기부터 시작해 예비 공무원 수험생의 고민을 살펴보면 영어 과목에 관련된 고민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공무원 시험은 주어진 100분 안에 국어·영어·한국사 총 100문제를 풀어야 하는 한편 영어는 지문 독해가 까다로운 만큼 빠른 문제 풀이가 관건이기 때문에 수험생들의 영어에 대한 고민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
실제로 공무원 시험 과락률은 약 46%로 그중 영어 과목의 과락 비율이 약 65%를 차지할 정도로 공시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과목이라 볼 수 있다.
이에 에듀윌 공무원 합격전략 연구소는 빅데이터를 통한 빈출 단어를 필수적으로 살펴볼 것을 추천했다. 공무원 영어 시험 전체의 55%가 2회 이상 출제된 중복 어휘이기 때문이다.
에듀윌은 주요 직렬 18개년, 125회분, 2500개 문항을 분석해 공시생만을 위한 영단어 책 ‘빅보카’를 만들었다. 기출 어휘를 분석해 빈도순으로 빅데이터화시켜 수험생이 꼭 암기해야 하는 대표 어휘를 선별한 것이다.
최근에는 성정혜 교수의 빅문법 특강을 열기도 했다. 7개년 38회분의 기출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공시 영문법을 단권화 시킨 ‘빅문법’ 교재를 활용한 특강이다.
기출 개념편과 개념 적용편으로 구성돼 기출문제와 출제 예상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하고 싶은 수험생 및 개념을 문제에 적용하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수험생 등 문법에 취약함을 느끼는 수험생에게 적합하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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