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연금보험, 원금보장 연금보험 주목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4월 20일 11시 07분


올해 초 통계청이 발표한 ‘2017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707만 여명으로 15세 미만 인구인 657만 여명보다 32만 명 정도 많았다. 노인 인구가 어린이보다 많은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이 본격화된 것이다.

고령화 사회가 시작되면서 노인인구의 가장 큰 고민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꼽히고 있다. 대부분 50~60대에 은퇴한 후 일정한 수입이 없는데 반해 생활비 및 의료비 지출은 높아지기 때문이다. 이에 노후대비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노후대비를 위한 대표적인 보험상품으로 연금보험이 있다.

연금보험은 가입자가 일정 기간 동안 보험료를 납부하면, 보험사가 이를 적립해 자산을 만든 후 연금개시 시점에서 일정 연금액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연금 개시 전에는 사망과 재해 등을 보장하고, 연금 개시 후에는 종신연금 혹은 확정연금을 지급하게 된다. 단, 중도 해지하면 원금 손실을 입게 되는 단점이 있어 가입을 주저하는 경우도 다수다.

최근 이러한 단점을 보완한 연금보험이 출시돼 주목 받고 있다. 바로 IBK연금보험(대표 장주성)의 원금보장연금보험이다.

현재 출시된 원금보장형 보험상품은 모두 저축보험으로 가입 후 1개월 이상 유지해야 한다는 단서조항이 있다. 반면 IBK연금보험의 원금보장연금보험은 업계 최초로 가입 후 다음날 해지해도 원금을 보장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IBK연금보험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이 직접 가입하는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가입 과정도 간단하다.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만 19세부터 77세까지 누구나 무진단·무심사로 가입 가능하며, 소요 시간은 약 5분 정도다.

‘보험다모아’ 일반연금부문에서 출시 이후 지속 환급률 1위(30세남·월 30만원·10년납·20년만기, 인터넷보험사 제외)를 기록하고 있는 경쟁력 강한 상품이기도 하다. ‘보험다모아’는 금융당국이 온라인 보험상품의 객관적 비교 및 가입편의 제고를 위해 2015년 개설한 비교사이트로, 원하는 가입조건별로 환급률이 높은 상품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다.

해당 상품은 온라인 전용 상품답게 불필요한 비용을 최소화해 고객에게 돌아가는 연금수령액 및 환급률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높였다. 30세 남성이 매월 30만원씩 10년을 납입하고 50세 연금개시 한다고 했을 때 이 상품의 환급액은 5,121만원으로 환급률은 142.2%(2.73%, 4월 공시이율 기준)에 달한다.

IBK연금보험 장주성 대표는 “보험상품이 타 금융상품에 비해 금리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중도 해지 시 손해를 본다는 단점으로 인해 가입을 망설이는 고객이 많다는 점에서 원금보장연금보험을 기획했다”며 “우리 회사는 국책은행인 IBK기업은행이 노후준비가 취약한 서민계층의 금융지원 확대를 위해 설립한 회사인 만큼 앞으로도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철저히 이행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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